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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 study
고양이의 이해
 
작성자 두박이원장님
작성일 2007-08-25 10:39
홈페이지 http://www.peaceanimal.co.kr
ㆍ추천: 0  ㆍ조회: 1665      
스트레스로 인한 이상행동
▲ 자극이 필수
본능적으로 야성이 남아 있는 고양이에게 아무런 자극이 없거나 단조로운 생활을 한다는 건 죽고 싶을 만큼 답답한 일이다. 자유롭게 집 안팎을 돌아다니며 사는 고양이나 집 안에서만 지내온 고양이라면 그다지 문제될 것이 없지만 한 번이라도 바깥 세상을 맛본 고양이는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고양이를 잘 관찰해보면, 병은 아닌 것 같은데 천식에 걸린 것처럼 숨을 쉴 때가 있다. 원인 모를 설사를 계속하거나 안면 신경 경련을 일으키는 적도 있을 것이다. 만약 이런 증상을 보이면 그것은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이다.

▲ 노이로제에 걸렸는지 식별하는 방법
고양이가 계속 누워만 있거나 불안해하면서 기이한 행동을 하면 노이로제가 중증으로 진행된 것이다. 고양이가 노이로제에 걸렸는지 식별하는 방법은, 우선 애교가 많아 누구에게나 사랑받던 고양이가 갑자기 대인 공포증을 일으켜 사람을 피하는 경우이다. 물론 고양이에게도 변덕이란 게 있어 주인의 얼굴도 보기 싫어할 때가 있다. 그러나 늘 접하는 사람에 대해 이상하게 몸을 사리고 하루 종일 피해 다닌다면 그건 정상이 아니라고 봐야 한다. 이와 반대로 사람에게 너무 달라붙어 응석을 부리는 것도 주의를 요하는 행동이다.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이나 고양이들과 교류 없이 집안에서만 키웠다거나, 특히 인공 수유로 키운 고양이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런 고양이는 자극에 익숙지 않아 약간의 환경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예를 들어 주인이 외출을 하고 혼자 남았을 때 집 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놓는다거나 식욕을 잃어버리는 고양이들이 있다. 이것은 외로움이 그대로 스트레스에 연결되어 나타난 행동이다.
그 다음은 무턱대고 싸움을 거는 패턴을 볼 수 있다. 자기 구역에 침입한 다른 고양이를 공격하는 것은 고양이의 습성이지만 이런 공격적인 행동을 취미 삼아 한다거나 사람에게까지 공격을 가하면 위험 신호로 생각해야 한다.
이외에도 털이 빠질 때까지 털 고르기를 하거나 극단적으로 편식을 하거나 용변을 아무 데나 보는 행동도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이다.
고양이는 상당히 민감한 동물이다. 고양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면 우선 고양이의 본능과 습성을 상기해야만 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고양이의 생활 환경을 둘러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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