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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건강하게 키우기
 
작성자 두박이원장님
작성일 2010-11-13 16:21
 
건강한 강아지를 위한 수제간식 만들기
제목 없음

먹는 것이 약이 된다는 말도 있고 먹는 것이 독이 된다는 말도 있다. 먹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은 자신의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무엇인가 먹을 수밖에 없다. 그 먹는 것이 자신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병들게 하기도 한다.

모든 것이 상업화 되어 가는 요즘 우리는 무엇인가 먹어도 그것이 무엇으로 되어 있는지 모르고 먹을 때가 많다. 유명회사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믿고서 먹었는데 그것이 믿지 못할 먹거리인 경우도 많다. 특히 이윤추구를 제일의 목표로 하는 기업의 속성상 그러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결국 각자가 먹는 것을 주의해서 챙겨 먹을 수밖에 없다. 먹고 살기 위해 일하기도 바쁜데 무엇을 먹는 것 까지 일일이 챙겨야 한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자기 스스로 자기를 챙기지 않으면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다.

요즘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 (강아지 말고 정말 아이들)이 너무나 많다. 그 원인이라고 지목되는 것 또한 너무나도 많다. 그 원인이라고 지목되는 것 중에는 아이의 아토피와는 거의 상관도 없는 강아지나 고양이까지 원인이라고 지목받아 수난을 당하기도 한다. 정말로 아토피의 원인은 멀리 있지 않다. 생명에게 필요 없는, 아니 해로운 여러 가지 것들이 원인이다.

아토피는 몸에 들어오는 좋지 않은 것들에 대한 정상적인 몸의 거부 반응이다. 아이들에게 먹이는 과자에 들어가 있는 방부제, 인공착색제, 인공향료, 부형제, 인공조미료 등등 많은 것들이 아이들에게 아토피 반응을 일으킨다. 제과회사에서는 과자가 아이의 아토피와 상관이 없다고 말하지만 아이가 아토피로 고생한 많은 엄마들이 과자나 인스탄트 음식을 끊고서 아이의 아토피 증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을 한다. 그런데 도시의 오염된 공기, 콘크리트로 된 주거환경  그리고 제대로 뛰어놀지도 못하고 공부 때문에 정신적으로 시달리는 등 면역을 억압하는 많은 원인들이 있기 때문에 아토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지는 못한다. 그래도 먹는 것만 바꿔주어도 아이들의 아토피 증세는 훨씬 좋아진다.

개들도 아이와 그다지 다르지 않다. 개들도 생명이기 때문이다. 너무도 많은 개들이 아토피로 고생을 하고 있다. 아토피의 원인으로 많은 것들이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아토피의 가장 큰 원인은 먹는 것이다. 우리가 개들에게 쉽게 사다 먹이는 사료와 간식들이 개들의 가장 큰 아토피의 원인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키우는 개가 지속적이고 만성적으로 귓병, 피부병 등 아토피 증세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먹는 것을 다시 한번 고민해보셔야 한다.

사료나 간식들은 유효기간이 1년이 넘는다. 음식물이 썩지 않고 1년 동안 유지되는 것은 그러한 제품에 방부제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또 사료와 간식에는 제조과정 중에 여러 가지 화학약품들이 들어간다. 그러한 화학약품들이 피부가 민감한 개들에게는 아토피 증상을 일으킨다. 아니 그런 화학약품에 대한 개들의 반응은 민감해서라기 보다 당연하고 정상적인 반응들이다. 음식 첨가물로 사용되는 화학약품들은 사료업체가 사업을 영위하기 위하여 음식에 첨가하는 것들이지 개의 건강을 위해서 첨가한 것들이 아니다. 음식 첨가물들은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해서 허가를 받은 것들이지 아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해서 허가를 받은 것들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토피 증상을 일으키는 개들에게는 방부제를 포함하여 화학약품이 들어가지 않은 사료나 간식을 먹어야 한다. 그런데 시중에서 그런 제품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나마 홀리스틱이라고 쓰여 있는 제품이나 유기농 사료는 나은 편이다. 하지만 요즘은 사료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지면서 마트에서 파는 싼 사료 조차도 거의 모든 사료에 홀리스틱이라고 쓰여 있다. 이 홀리스틱이라거나 유기농이라는 사료도 품질이 천차만별이다. 결국 그 중에서 잘 선택해서 먹여야 하는 부분이 소비자의 몫으로 남는다.

시중에 파는 간식은 기본적으로 방부제들이 들어가 있다. 아토피 증상이 있는 개들에게 이런 간식은 독약이다. 그런데도 개들은 계속 간식을 달라고 한다. 그렇다고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같이 먹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한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개들을 위해서 간식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일명 '수제애견간식'이라고 한다. 수제간식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수제간식을 만드는 기계인 식품건조기는 인터넷에서 ‘식품건조기’라고 검색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 수제애견간식 만들기

준비물: 식품건조기, 오리 가슴살이나 닭 가슴살, 식초 물, 사과, 고구마

① 누린 냄새 제거와 살균을 위하여 식초 물에 20분 정도 담가둔다.

② 가슴살을 식초 물에서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

③ 가슴살을 두께 7mm 가량 되도록 자른다. 칼에 손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한다.

④ 식품건조대에 절단한 가슴살을 서로 닿지 않게 배열한다. 건조기를 구입하면 보통 6개의 건조대가 있다. 욕심을 부려서 추가로 건조대를 구입하는 경우 위에 있는 고기들은 잘 건조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최대 6단 정도까지만 건조하는 것이 좋다.

⑤ 집의 아이들이나 어른을 위한 간식용으로 고구마나 사과 또는 소고기육포 등을 같이 건조해도 좋다. 단 고구마나 사과는 10시간 정도 건조시켜야 한다.

⑥ 건조시간은 70℃에서 7시간 건조한다. 건조시간은 물기를 제거한 정도와 고기의 두께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건조시간이 짧으면 간식이 눅눅하여 쉽게 곰팡이가 피어버린다. 그리고 건조시간이 너무 길면 너무 건조되어 바스러져 버리기 때문에 씹는 맛이 없어져 버린다.


⑦ 잘 건조된 간식을 식힌 후 비닐팩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수제간식은 방부제 처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온에 두는 경우 쉽게 곰팡이가 핀다. 그러므로 냉동실에 보관하였다가 먹이기 전에 꺼내어 찬 기운을 없앤 후 급여하면 된다.


동물병원에서 같이 살고 있는 찌루에게 주니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건조한 간식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하나씩 꺼내 주었더니 냉장고 문 앞에서 간식 달라고 낑낑거리기 까지 합니다.

아이의 피부건강을 염려한다면 직접 간식을 만들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동물병원에서 개를 키우는 보호자들을 접하다 보면 닭고기에 대한 거부감이 의외로 심하다. 한결 같이 키우고 있는 개가 닭고기에 알러지 반응이 있기 때문에 닭고기를 먹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 동안 보호자들이 동물병원에서 그런 이야기를 너무나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한 문제는 수의사들 또한 마찬가지다. 수의사들도 피부와 관련된 세미나를 가면 매번 단백질에 대한 알러지 반응에 대하여 듣고 그것에 대한 해법이 단백질을 과수분해한 처방사료라고 들으니 그렇게 알고 있는 것이다.

이런 말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얼마나 터무니 없는 말인지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치킨을 자주 먹는다. 그런데 닭고기에 대한 알러지로 고생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개는 왜 거의 대부분의 개들이 닭고기에 알러지 반응이 있다는 것일까? 또 자연에서 가금류를 잡아 먹고 사는 육식동물 중 오리나 닭을 먹고서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동물은 없다. 그런데 왜 개들은 닭고기에 알러지 반응을 보인다고 하는 것일까?

자연의 생명들은 서로가 서로를 살린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 반복적으로 언급한 부분이지만 생명은 서로를 살리면서 순환한다. 그렇게 서로를 살리면서 순환해야 자기 또한 살 수 있는 것이다. 자연의 생명들은 탐욕스러운 인간들처럼 자기 혼자만 먹고 남들은 먹지 못하게 하지 않는다. 자기가 생존을 위해 다른 동물의 단백질을 먹었다면 자기의 단백질 또한 다른 생명이 먹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서로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특이한 경우가 아닌 한 다른 동물을 잡아 먹었다고 거부반응이 생기지는 않는다. 알러지 반응은 단지 예외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개들이 닭고기에 알러지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무슨 말일까? 또 닭고기 뿐만 아니라 다른 고기들에도 알러지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단백질을 가수분해해서 만든 사료를 먹여야 한다는 것은 무슨 말일까?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말인가? 그렇다면 자연에 사는 육식 동물들은 무엇을 먹고 살라는 것인가?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자연계에 있는 동물들 중 아토피로 고생하는 동물들은 없다. 왜 자연계의 동물들은 괜찮은데 집에서 사료를 먹이는 개들은 아토피로 고생을 하는 것일까?

아토피는 고기의 종류가 문제가 아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알러지 반응은 생명이 자기를 지키기 위한 건강한 반응이다. 몸에 좋지 않은 것이 들어왔다고 알려주는 알람반응이 알러지 반응이다. 아토피는 몸에 들어오는 것들 중 몸에 들어오면 안 되는 해로운 것들에 대한 만성적인 반응이다. 그런데 고기는 원래 개가 먹이로 삼는 것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고기 자체가 알러지원이 아니다. 문제는 간식이나 사료에 첨가된 화학첨가물들이다. 화학첨가물은 장사꾼들이 장사를 위해서 식품에 첨가한 것들이지 생명에 유익한 것은 아니다. 장사꾼들은 그런 화학첨가물들이 몸에 해롭지 않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런 화학첨가물들이 생명에 해로운 것들이다. 몸에 유익하지 않은 화학첨가물들이 몸에 들어오는데 해롭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다만 심각하게 해롭지 않을 뿐이다. 그래서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먹고서 바로 죽는 일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먹으면 아토피반응으로 고생하는 것이다. 또 사료의 원료 또한 우리가 믿고 먹일 만한 그런 것들이 아니다. 다국적 기업의 목표는 최대의 이윤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닭고기냐 오리고기냐 하는 고기의 종류가 아니라 고기에 화학첨가물을 사용했는지와 어떤 상태의 고기를 사용했는지의 여부다. 이 부분은 누구나 고민을 해보면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좋은 먹거리가 몸을 살린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닭고기가 개들에게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특이하게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개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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