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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수첩
 
작성자 평화와생명
작성일 2014-04-25 10:26
ㆍ조회: 1205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수제간식 만들기

동물병원에 있다 보면 피부병이나 귓병으로 오는 개들이 많다. 많은 경우가 아토피다. 아토피의 원인은 무엇일까? 이런 저런 말들이 많다. 그래도 대체로 의견이 모아진 것은 먹는 것이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그래서 아토피가 심한 개들은 단백질을 가수분해해서 만들었다는 아토피용 처방사료를 먹인다. 또 대부분의 개들도 약간씩의 피부병 증상이 있어서 포장지에 피부에 좋다고 적인 사료를 먹인다. 또 간식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개사료나 개간식에는 ‘유기농’이라거나 ‘홀리스틱’ 또는 ‘피부에 좋은’이라고 포장지에 쓰여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을 먹여도 피부가 좋아지지는 않는다.

지금 개에게 먹이는 사료나 간식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 상태이다. 정말 개들의 건강에 좋은 사료나 간식을 찾는 것이 백사장 모래에서 바늘을 찾는 것 보다 어렵다. 각 사료나 간식을 만드는 회사들은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개들의 건강에 좋다고 광고를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지 않다는데 있다. 많은 사료들은 축산물 폐기물을 사용하여 만든다. 또 어떤 사료는 길거리에서 거두어들인 동물들의 사체들을 렌더링하여 만든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방부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료첨가제를 사용한다. 또 간식들 또한 방부제와 색깔이 보기 좋도록 하기 위하여 이런 저런 화학첨가물을 사용한다. 이러한 것들이 생명에게 유익할 이유가 없다. 먹는 순간 바로 독성작용은 보이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섭취시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아토피다.

그렇기에 개들에게 아토피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가장 먼저 먹는 것을 바꾸어야 한다. 그런데 어떤 것이 좋은 사료이고 간식인지 이미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 상태’이기 때문에 찾기가 쉽지 않다. 무엇을 믿을 것인가? 이게 쉽지 않다. 미국에 있는 사료 공장에 가서 어떤 재료를 납품받아 어떤 공정으로 만드는지 일일이 살펴보기 전에는, 중국에 있는 간식 공장에 가서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 직접 자기의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믿을 수 없다.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기가 직접 개에게 먹일 간식을 만드는 것이다. 자기가 믿을 수 있는 재료를 구해서 만드는 것이다. 설마 자기 개에게 먹일 간식을 만들면서 그것에 방부제를 뿌릴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반려동물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놓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직접 간식을 만들어서 먹인다. 소위 ‘수제간식’이다. 수제간식을 어떻게 만들면 될까? 이번에 강아지 수제간식을 만드는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로 유명한 꽁단맘이 그 동안 블로그에 올렸던 수제간식 만드는 방법들을 정리하여 『꽁단맘이 알려주는 강아지 수제 간식』이라는 책을 펴냈다.

 육포와 말이간식, 뼈껌, 볼과 스틱, 파우더, 쿠키 등 120여 가지 수제 간식을 만드는 방법을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이라면 반려동물의 건강에 좋을지 안 좋을지 알 수 없는 간식을 구입하여 먹이는 것보다는 이러한 책을 참고로 하여 직접 간식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만드는 방법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

옛부터 먹는 것이 독이 되고 또 먹는 것이 약이 된다는 말이 있다. 생명은 좋은 먹거리를 먹으면 스스로 몸이 좋아진다. 그리고 좋지 않은 먹거리는 몸을 병들게 한다.

닭가슴살육포(160그램)

사진 윈타임즈 제공

  • 재료: 닭가슴살 500그램, 식초 5스푼
  • 만드는 법
    1. 싱싱한 닭가슴살을 준비한다.
    2. 닭가슴살은 결을 따라 0.5cm 두께로 길게 자른다.
    3. 2의 닭가슴살을 식초물에 30분 정도 담가 소독한다.
    4. 소독한 닭가슴살을 건조기 위에 나란히 올려 60도에서 10시간 정도 건조한다.


닭가슴살파프리카스틱(160그램)

사진 윈타임즈 제공

  • 재료: 다진 닭가슴살 500그램, 빨간 파프리카 100그램
  • 만드는 법
    1. 넓은 볼에 다진 닭가슴살을 준비한다.
    2. 잘게 썬 파프리카를 1에 넣고 섞는다.
    3. 지퍼백(혹은 비닐봉지)에 얇고 평평하게 넣어 냉동시킨다.
    4. 칼로 가로 2cm, 세로 9cm 정도 크기의 스틱모양으로 썰어 70도에서 12시간 건조한다.
 
이름아이콘 사막여우
2014-09-02 16:00
원장님 안녕하세요.
뭐좀 물어볼게 있어서요.. 제가 페르시안종 3년된 남아를 키우고 있는데요.제가 일때문에 이녀석이 혼자있다보니 외로움을 좀 타는거 같아요.그전에는 제가 집에서 같아있었기 때문에 잘 몰랐거든요ㅠㅠ그래서 친구겸 같이 자랄수 있는 둘째를 들일까하는데요 한편으론 맘이 무겁네요.어떻게 해야 될까요??만약 입양한다면 같은종으로 들여야 하는지요??
   
이름아이콘 평화와생명
2014-09-04 09:45
《Re》사막여우 님 ,
고양이 성격에 따라서 다른데 다른 고양이를 집에 들이는 경우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받을 것입니다. 자기 영역에 다른 고양이가 들어 왔으니까요. 처음에는 데려온 고양이를 좁은 공간에 가두어 둔 후 그런 고양이가 있는 것을 인정할 때 쯤 되어서 돌아다니게 하면 덜 스트레스를 받을 것입니다. 고양이 품종은 같은 종이든 다른 종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사막여우 아 그렇군요..그럼 격리기간은 고양이마다 다를수도 있겠네요??
스트레스를 받는다니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ㅠㅠ
원래 고양이는 외로움을 타지 않는걸까요?? 혼자 외롭지만 않다면
굳이 입양생각은 없는데요..만약 입양하게된다면 평화와생명병원에서 유기묘로 받고 싶은데 가능할런지요??
9/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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